[주식 용어] 기본적인 주식용어 알아보기 [PBR편]

삼삼한 채찍입니다. 오늘은 PER편에 이어 2탄으로 PBR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.

주식의 가격이 고평가되어 있는지 저평가 되어 있는지 판단 하는 정량적 지표 중 하나인 PBR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.

[]PBR (Price Book-Value Ratio) 주가 순자산비율

PBR = 주가 / 주당순자산 = 시가총액 / 순자산

두가지 모두 같은 이야기 입니다. 즉 회사가 얼마나 재무건전성을 가지고 있으며, 주가가 저평가된지 고평가되어있는지 볼 수 있는 지표 입니다.

회사를 접었을 때 주식 한주당 배정받을 수 있는 가치를 보여줍니다. 회사를 접는다는 가정은 회사의 모든 자산을 청산할 때 부채를 갚고 남은 금액을 주식 수 대로 나눠준다는 가정으로 보시면 됩니다.
낮으면 낮을 수록 저평가 된 주식이라고 볼 수 있지만 PBR이 1미만이면 주가가 순 자산에도 못 미친다고 볼 수 있으니 조금 안좋다고 보시면 됩니다.

삼성전자 주가 = 57,900
삼성전자 주당 순자산 = 38,092
삼성전자 PBR = 57,900 / 38,092 = 1.52

미래아이앤지 주가 = 377
미래아이앤지 주당 순자산 = 555
미래아이앤지 PBR = 0.68

단순히 보면 미래아이앤지는 기업청산을 하면 1주당 555원이 남으니 377원주고 산것 대비 더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
건실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이것은 너무나 저평가 된 것으로 뭔가 다른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.

한 때 1미만의 PBR은 무조건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주식방에 이야기가 나온 적도 많으나 조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.

물론 미래아이앤지가 뭔가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고 단순히 예시 일 뿐이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.

다음편은 또하나의 평가지표인 ROE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