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. 5. 10. 09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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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에겐 아주 친한 여사친이 있다.
"우리 그냥 10년 지기 친구야. 걔는 남자로 안 보여."
이해해보려고 했고, 나도 쿨한 척 해봤다.
근데, 자꾸 둘만의 농담을 주고받는 걸 볼 때면
괜히 내 자리가 없어지는 기분이 든다.
그 여자가 보낸 이모티콘 하나에,
내 하루 기분이 다 망가질 때도 있다.
질투하는 내가 찌질한 걸까,
아니면 불안할 만한 이유가 있는 걸까?
남자 사람 친구, 진짜 아무 사이 아닐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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